개발자의 코드
Publish date: 2014-08-09Tags: 개발-수필
이미지 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8489379
인상 깊은 단락
p20
설령 예전에 작성한 것을 이용하여 재구현하기로 결정한 경우라도 주석 처리했던 코드는 통상적으로 딱 들어맞는 경우가 흔치 않다.
p39
침실 밖에서 일하라
p60
일정이 너무 상세하고 인도날짜가 너무 자주 다가온다면 진행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의 세부사항을 실험하고 재고려할 재량권이 없어진다. 우리는 마치 무지하면서 사소한 일까지 챙기는 관리자가 끊임없이 우리 주위를 맴도는 것과 같이 추측된 태스크의 융퉁성 없는 일정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것이다. 그러다가 작은 태스크 중 일부가 예측을 벗어나게 되면 갑자기 전체 일정표가 우리 앞에서 허물어져 버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방식은 동기를 부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좋은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방식도 아니다.
p88
“우리"는 생산성에 있어 언어적 액상과당(몸에 해로움)이라 할 수 있다. 달콤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결국 여러분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을 가득 실은 것과 같다.
p115
교육은 우리가 아는 것을 단지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우리 자신을 밖으로 나가게 하며 새로운 것을 보애눈 사람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기술이다.
p119
인기있는 칩(Chip)과 댄히스(Dan Heath)의 책 ‘왜 어떤 아이디어는 생존하고 어떤 것들은 소멸하는가'에서 “여러 분이 특정 도메인에 전문가가 된다면 도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논쟁한다.
p125
우리가 덜 완벽한 규칙으로 복잡한 주제를 제거할 때, 누군가의 마음에 이해의 견고한 기초를 구축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인 개념에 흠뻑 빠져들 기회를 갖기 전에 미묘함 및 예외사항을 너무 일찍 교육하면, 그들의 학습은 조각나게 된다. 한번에 모든 이야기들을 조합하기가 어려워진다. 규칙과 동시에 그 규칙에 대한 예외를 모두 소화하기는 어렵다.
p140
comments powered by Disqus열정적인 개발자는 짜증 내는 것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