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불안하기 때문이야

Publish date: 2026-06-04
Tags: 소설 청소년 sf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6553475

감상

2026-06-04

장강명 작가님의 신작 소설이 있어서 구매했는데, 다른 소설들도 좋았다.

손목 위의 별

단순한 줄거리이지만 희망적인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이 큰 정신적인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그 과정에는 도움을 준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나는 많이 좋아한다. 영화 베트맨 비긴즈에서의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의 관계도 그런 이야기의 한 예시다. 비슷한 유형의 다른 이야기와 내 경험 안에서의 고마운 사람들도 떠올랐다.

졸업식

‘먼저 온 미래’와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관련 책을 읽은 후 미래의 인간은 어떻게 정의해야할지를 종종 상상해보곤 했었다. 그런 상상과 연결되는 이야기였다.

미래 인류는 19살에 지구에 남을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설정은, 현재의 입시 제도에 대한 은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고 1 때 문/이과 선택을 해야했던 나의 과거 경험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축하 공연

누군가를 미워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였다. 정치 팬덤 문화가 생각나기도 했다.

안전지대

사실 상의 좀비물이였고, 나는 이 장르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상처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다.

인상 깊은 단락

p83

“인간성이 뭔데? 좋은 삶은 뭐고 좋은 사회는 뭔데? 그런 건 다수결로 정하는 건가?”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