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파괴자

Publish date: 2010-03-18
Tags: 재능

정리

인상 깊은 단락

p7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의 저자인 조나 레러 박사가 예술의 역사를 ‘관객의 기대에 감히 도전한 예술가들의 역사'라고 정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p9

번스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놀란 부쉬넬, 리처드 파인만, 파블로 피카소, 조나스 소크처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걸출한 인물들의 뇌는 ‘실패에 대한 공포'를 표상하는 편도체가 제 기능을 못 하도록 전두엽이 발달해 있다고 한다.

p16

상식 파괴자의 두뇌가 다른 점 - 지각, 공포 반응, 사회지능

p69

나이팅게일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었던 이유..

나이팅게일은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형편없는 위생 상태 때문에 죽어가는지를 도표와 그림으로 입증했다.

장미 도표로 알려짐. https://blog.naver.com/thomaslee101_792/222093902621 참고

p74

뇌가 분산 처리에 의지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할머니'를 잊지 않도록 해주는 간단한 안정장치 그 이상이다. 분산 처리는 또한 눈을 통해 아무런 정보가 들어오지 않을 때에도 두뇌가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p87

이전의 익숙한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실험실을 떠난 그 밤, 드디어 그를 찾아와 새로운 지각을 일깨워주었다.

p96

그리고 교감신경계가 생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해도 성적 흥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부교감신경계다.

p98

인간의 몸에는 다수의 호르몬이 존재하지만, 스트레스 반응이 시작될 때는 한 가지 호르몬, 즉 코르티솔이 가장 중요해진다.

p103

공포조건화(fear conditioning)에는 두노의 한 조직이 핵심적인 처리 센터로 작용한다. 그것은 모양이나 크기가 아몬드와 흡사한 편도체(amygdala)라는 조직으로, 두뇌 중앙선에서 살짝 떨어진 측두엽 안쪽 깊숙이에 자리하고 있따.

p105

그러니 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은 사실이긴 하지만, 두뇌에는 그 흉터가 남아 있는 셈이다.

p107

컴퓨터 어소시에이츠사는 공포와 위협이 장악하고 있는 곳에서는 혁신과 상식파괴적 사고가 자랄 수 없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p125

빠듯한 비행 스케쥴을 맞춰야한다는 심한 압박감 때문에 안전 프로그램을 두시전으로 미루기 일쑤였던 것이다.

p135

애쉬의 실험

그리고 개인적인 이익이나 보복의 가능성이 없다 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집단에 동조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애쉬를 따르는 사회심리학자들은 동조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볼수 있고 선악을 판별할 수 있다 해도 상당한 사회적 압력을 느끼면 자신이 고립될까 두려워서 굴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p140

집단이 틀렸는데도 피실험자가 집단에 굴복했을 때에는 두정비질에서 활동 패턴이 바뀌었다. 이 경우 가장 그럴듯한 해석은 집단의 잘못된 대답이 피실험자의 마음에 ‘가상’ 이미지를 그려넣게 했다는 것이다.

p141

이렇게 동조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각 영역에서가 아니라 편도체라 불리는 아몬드 크기의 두뇌 영역이 점점 더 크게 활성화되었다.

p149

두 사람만으로는 집단의 의견을 충분히 흔들어놓을 수 없겠지만, 자기편을 한 명이라도 얻으면 상식파괴자는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갈 수 있다.

또, 소수의 의견을 허용하는 집단이 만장일치를 강요하는 집단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

p151

공포는 술과 같다고 생각하라. 그것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공포에 취해 있을 때에는 그 어떤 결정도 내리지 말아야 한다.

p160

베르누이는 돈의 효용이 대수곡선을 따른다고 했다.

p164

드레먼은 시장 평균 PER보다 낮은 주식들을 찾아 하위 5위 안에 드는 주식을 사곤한다.

p178

포드는 시간이 흐르면서 두려움의 뿌리에는 돈이 있다고 믿게 되었다. “일 대신 돈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공포를 불러오고, 이 공포는 모든 사업의 수익을 막는다. 사람들은 돈 때문에  경쟁을 기피하고 잣니의 ㅂ아식으 바꾸길 두려워하며, 자신의 현 상태를 바꿀수 있는 그 어떤 일도 시도하지 못한다.”

p189

DAT와 COMT는 모두 도파민의 분리량을 조절한다.

p181 ~ 190

유전적으로 위험 수위에 둔감한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팀을 짜서 일을 해야 한다면, 이 이론에서 실마리를 얻어 개개인의 유전적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이 좋으리라

p191

밀그램의 6단계 분리 법칙.

p192

하지만 상식파괴자에게는 커넥터가 필요하다. 그들이 없다면 상식파괴자는 성공을 이룰 기회를 잡을 수 없다. 그리고 때로 상식파괴자들은 그들 스스로 커네거가 되기도 해야 한다.

p209

최후통첩 게임

그런 불공편한 분배에 직면할 때 우리의 두뇌에서는 혐오감과 밀접히 연관된 부분인 전방부 뇌섬엽(anterior insula)이 보다 활성화 된다. 이 두뇌 영역이 활성화될수록 우리가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p210

사회적 고류를 원활히 하는데 효율적인 전략은 자신이 상대방과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이며 그 상대방은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가익하리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특히 인간은 기억력이 좋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타인에게 공정하고 고결하게 행동하는 것은 단기간 이기적으로 구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적응 전략으로 진화되었으리라.

p211

웨렌버핏은 이런 유명한 말을 했다. “편판을 쌓는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데는 단 5분도 안 걸린다. 그 생각을 하면 행동을 조심할 수밖에 없다.”

p228

로켓엔지니어 버트 루탄

헨리포드의 철학을 곰씹으며 그는 이렇게 말했다. “실험을 통해 실패를 하고, 실패를 통해 이해를 한다.”

p243

로켓은 초기의 것이 실패 위험이 더 높다는 점에서 자동차나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비슷하다.

p250

상식파괴자라면 새로운 지각, 공포의 해방, 사회 지능이라는 세 가지 원리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 세 가지 원리는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상식파괴자가 없다 해도 한 가지만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이 팀을 이룬다면 일을 성사시킬 수 있다.

p254

모든 아이디어는 선동이다. - 1925년, 올리버 웬들 홈스 주니어

p261

새들 사이에서 은박 뚜껑을 뚷고 우유를 먹는 방법이 전파된 사례

p270

청소년기와 조기수용자

p277

성숙하면서 회백질이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적어지는 것은 기이해 보일 수 있다. 이 현산을 가장 잘 설명한 것은, 두뇌가 성숙하면서 특정 타입의 정볼르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갓 태어났을때 두뇌는 세상에 대한 일종의 틀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경험을 얻으면서 비로소 두뇌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능숙하게 예측하게 된다. 학습의 주된 기제 중 하나는 시냅스의 전문화인 것을 보왼다. 즉, 전문화를 통해 뇌활동에 기여하지 않는 시냅스는 제거되고 기여하는 시냅스는 보존되는 것이다.

p285

결국 상식파괴자의 특징은 지각, 용기, 사회 지능으로 요약된다.

p306

호르몬은 도파민이나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들과는 다르다. 신경전달물질은 뉴런들 사이에서 분비되어 두뇌에만 남는다. 하지만 호르몬은 몸 한 기관에서 분비되어 혈류로 방출된다. 호르몬은 혈류로 들어가기 때문에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면에서 호르몬은 약류와 아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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