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우화 1

Publish date: 2022-03-12
Tags: 가치관

감상

2022.03.12

실화인지 의심되는 이야기도 많다. 인용된 명언들은 꼼씹어 볼만하다.

인상 깊은 단락

p21

어디서나 존경받는 예언자도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큼은 존경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 신약성서

p23

사람들은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 능력이 확고한 신념의 열매라는 건 모르고 있다. 신념이 강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M.필

p47

누가 내게 성공에 이르는 공식을 알려달라고 하면 대답하기 어렵겠지만, 실패에 이르는 공식만큼은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도록 행동하라. 그러면 그대는 머잖아 실패할 것이다. - H. 스워프

p51

세상에서 악을 일으키는 것은 사악함도 아니요, 인간도 아니다. 그건 바로 특권이다. - L.스티븐스

p93

판단력이 결핍되지 않았다면 기억력이 다소 떨어져도 살아가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p96

다나카 가쿠에이의 대장성 취임 연설

“전 일본이 다 알고 있듯이, 여러분은 일본의 수재 중에서도 수재입니다. 그리고 나는 초등학교를 겨우 마친 학력에다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그러니 대장성 일은 여러분이 하십시오. 나는 뒤에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p104

육체는 존재가 야영하고 있는 임시 오두막이다. - 주베르

p111

우매한 자의 귀에는 현인의 말도 어리석게 들린다. - 에우리피데스

p131

불행은 그 사람의 위대함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p135

그 여성이 만약 남자였다면 반드시 벗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상대가 아니라면 아내로 삼지 말지어다.

p217

플라톤의 일화 중

“버릇은 대단찮은 일이 아니다.”

p225

스스로 완벽하다고 확신하고 있는 사람은 대개 미련하다. 왜냐하면 미련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 H.멘켄

p238

인간은 이미 저질러진 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것보다 그 일에 대한 의견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손해는 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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