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외전-3
Publish date: 2025-06-03Tags: 소설 환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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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2025-06-04
퇴마록 엔드 게임. 1991년 여름, 2400BPS(9600BPS 였었나) MNP 모뎀으로 하이텔에 접속한 후에 가장 먼저 입력하는 명령어는 ‘go summer’였다. 그 명령으로 납량특집 게시판에 들어가서 퇴마록 ‘측백산장’ 편이 올라왔으면 갈무리하고 접속을 끊은 뒤에 긴장하면서 읽었었다. 그 후 35년 만에 한 세대를 매듭짓는 이야기의 마지막이 확정되었다.
회사에 바쁜 일이 많은 날의 아침이였지만, 책을 잡자마다 끝까지 한번에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한 세대동안 이우혁 작가님이 창조하신 세계 안에서 받은 감동이 컷기에 그가 고심해서 독자에게 선물한 결말에는 박수만을 보내고 싶다.
전 권을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국내편 2권의 ‘아무도 없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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