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 12월 31일
Publish date: 2025-01-29Tags: 소설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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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2025.01.30
유현이가 읽다가 재미없다고 버리는 책을 주워서 읽었다. 2100년 12월 31일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 4건의 독립적인 SF 소설을 묵은 책이다. 소설 속의 미래는 대체로 어둡다. 가장 희망찬 결말로 끝나는 ‘미확인 지뢰 구역’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아무날도 아니어서
중고거래 장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게 되면서 세상을 조금더 긍정적으로 보게 된 소녀 이야기
멸종위기 인간
마인드 업로딩 시대의 구인류는 우주로 탈출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 사람의 의식도 세대 교체가 되기에 세상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인드 업로딩이 된 로보트를 사람으로 인정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마디다
홀로그램으로 심리 치료가 어벤져스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도움이 될 듯한 기술이 응용 사례라고 느껴진다.
미확인 지뢰 구역
작은 반전이 있는데, S/W 개발자 입장에서 보자면 당연한 설정 같기도 하다.
인상 깊은 단락
p101
‘멸종위기인간’의 작가의 말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피오와 같은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합니다.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닐 용기가 있기를. 현실에 순응하지 않는 내가 되기를.
p108
comments powered by Disqus예술은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을 감상하는 거라고. 그림이나 글, 연기나 노래까지. 그 사람이 인생이 엿보여야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