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인

Publish date: 2022-08-15
Tags: 가치관 co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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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2022.08.27

인상깊은 단락

p25

지금의 고통이 알 수 없는 미래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이 나의 믿음이였다.

p62

내가 집이라 생각하는 구체적인 믿음들, 이를테면 미래의 배우자나 가족을 통해 외로움을 채우고자 발버둥치는 내가 보였다.

p64

“집을 찾고 싶다는 염원 뒤에 숨겨진, 당신이 진실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집이 주는 앉넝감, 따스함, 보호감인가요? 그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이 할 일은 집에 대한 집착이나 갈증, 걱정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뒤에 숨겨진 당신의 집에 갈 수 있어요.”

p68

저자가 좋아하는 작가와 책 소개

p106

호프먼에서는 이런 패턴을 영속적인 것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패턴은 내가 배운 것이므로 깰 수 있다(unlearn). 나에게 고통을 주는 패턴 대신 새로운 행동을 개발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껏 수십 년 동안 안고 있던 패턴들이 몇 주 만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 재교육을 통해 패턴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순간, 그 상황에 패턴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에 맞는 새로운 행동으로 대처한다.

p116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도록 신경쓰는 대신,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나(highest version)이 되는데 집중한다. 내가 발신하는 울림(vibration)이 높아지면 그에 공명하는 인연이 다가오리라 믿는다.

(감상) ‘울림'이라는 단어가 은유적으로 해설될 수도 있고,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비판한 ‘주술적’ 사고로 느껴지기도 한다. ‘울림(진동)', 자성과 같은 단어는 미국의 자기계발 업계에서 오랫동안 쓰여온 표현이고, 은유를 넘어서 과학적 사고로 잘못 포장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긍정의 배신’ 101 페이지)

p137

서핑 강사 데릭의 말

“질리긴요, 여전히 서핑을 사랑해요. 바다는 세상 어디를 가나 동일하죠. 하지만 이 넓은 바다에 그렇게나 많은 파도가 있는데 똑같은 파도는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똑같은 서핑도 없어요. 할 때마다 바다가 다르니 질릴 수가 없어요.”

p167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그들의 삶은 돕는 사람이 되려면 코칭 기술을 익히기 전에 나의 내면을 먼저 성장시켜야 했다.

저자는 이를 위해 한달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짐. 아침에 깨어서 그날 하고 싷은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

p169

돈 미구엘 스미스의 ‘사랑의 신비’ 를 읽은 저자의 소감

“인생의 진정한 사명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믿는 것, 자신을 판단하는 방식, 자신을 희생시키는 방식을 살펴야 한다.“는 구절이 와닿는다. 호프먼의 ‘패턴을 살펴보라'는 것과 빗스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멕시코 출신인 그에게 이런 메시지를 받으니 행복의 진실은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는 것 같다.

p200

코칭에서는 우리가 믿는 ‘스토리'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한다. 스토리는 어떤 일이 알어났을 때 그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필연적으로 스토리와 진실 간에는 괴리가 생긴다.

그래서 스토리의 진실을 가리려면 상대방과 직접 대화를 해보아야 한다.

p233

그리고 집단의식은 보다 더 큰 우주적인 의식과도 연결되어 있고, 심지어 동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감상) 역시나 은유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종교적인 진술로도 읽혀질만도 하다.

모든 패턴은 자신의 믿음에도 비롯된다. 코칭에서는 이 믿음을 자기 제한적 믿음(self limiting belief)이라 부른다.

p277

자신이 누구(who)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정확한 코칭 목적(what)과 그에 맞는 연습(how)를 결합함으로써, 그는 리더로서 자신에게 적합한 발전을 할 수 있었다.

p278

자산의 패턴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몸에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을 하라고 코칭. 그 이후 패턴을 극복하는 습관을 연습하도록 함.

그는 트리거가 될만한 사건을 겪을 때마다 어깨를 털며 힘을 빼고 발아래 땅속 깊은 곳에 나무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떠올리며 깊은 호흡을 5번씩 하는 습관을 들였다.

클라이언트에게 추천한 책

p279

코치로서 의미를 발견하는 순간 중 하나는, 내 질문 뒤에 이어지는 정적의 순간이다. 이는 클라이언트가 대답을 하기 위해 내면을 성찰하고 있다는 증거다.

p286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자면 우리 인간에게는 핵가족 모델보다 마을 모델(village)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p288

박혜윤 저 ‘숲 속의 자본주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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