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1

Publish date: 2020-12-30
Tags: 인류 s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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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인상 깊은 단락

p28

유인원은 에너지의 8%만 뇌에 사용하는 반면, 인간은 25% 사용

p32

역설적으로, 인간 아기의 무력함이 축복이 된 셈이야. 그것 때문에 인간은 사회생활 능력을 개발해야 했으니까

p37

사피엔스는 급부상한 탓에 권력을 읽을까 봐 항상 전전긍긍하는 독재자와 비슷해

p39

전문가 앤 기번스 씨에 따르면, 불로 음식을 요리하면 치아와 장이 작아지고 뇌는 커진다고 한다.

p42

고고학자들은 신체장애를 가진 채로 오랫동안 산 네안데르탈인의 뼈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네안데르탈인이 환자와 장애인을 돌봤다는 분명한 증거예요.

p45

p52

사피엔스 탓이든 아니든, 사피엔스가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는 족족 원주민 집단이 멸종했습니다.

p80

인간의 조직이 넘을 수 없는 문턱이 있는 이유가 여기 있지. 그 문턱은 150이라는 마법의 숫자 언저리에 있어. 150명 이하에서는 지역 사회, 기업, 사회관계망, 군부대 같은 조직들이 친분과 소문 덕분에 잘 굴러갈 수 있어. 공식 계급, 직함,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전은 없어도 돼.

p95

모두가 그 이야기를 믿게 되면, 사피엔스는 엄청난 힘을 갖게 돼요. 서로를 모르는 수백만 명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기 때문이죠.

p98

그런데도 그들이 전쟁을 벌인 건 어떤 이야기에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p100

기업은 파산해도 고통을 느낄 수 없어. 기업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고통도 슬픔도 느끼지 못해 국가는 전쟁에서 져도 고통을 느낄 수 없어. 하지만 전쟁에서 부상당한 사람은 실제로 고통을 느끼지. 그것이 바로 우리가 허구를 위해 실제 살마들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이유야.

p103

언어로 가공의 현실을 창조하는 우리의 능력은 대규모의 낯선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죠.

p104

인지혁명 이후 호모 사피엔스는 그때그때 필요에 맞춰 자신의 행동을 빠르게 수정할 수 있었어요. 사피엔스는 문화혁명이라는 추월 차선으로 진입함으로써 유전자혁명의 교통체증을 피해 갈 수 있었던 거죠.

p106

호모 에렉투스가 추가로 유전적 변화를 겪지 않은 동안 그들의 석기도 대략 같은 상태로 머물렀답니다. 거의 200만 년 동안이나 말아죠.

p107

자식을 낳지 않는 엘리트 집단은 자연선택의 기본 원리를 거스르는 것.

p134

만일 초기 인류가 정말로 침팬지처럼 대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다면, 많은 의문이 풀릴거예요. 예컨데 현재 결혼생활에서 외도가 빈번하고 이혼율이 높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겠죠. 핵가족과 일부 일처제가 모두에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이유가 거기 있을지도 모릅니다.

p139

농협혁명 전 지구상에 살았던 500만~800만 수렵채집인들은 수천 개의 언어와 문화를 지닌 수천 개의 부족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p151

앞에서 분명히 설며오디었듯이, 석기시대에는 개개인이 뛰어난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가져야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피엔스의 평균 뇌 용적이 수렵채집 시대 이후 줄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농업이 시작되고 그 뒤에 산업이 시작되면서부터는 타인의 능력에 의존해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적게 알아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p154

오늘은 인간 사회는 집단적으로는 석기시대 공동체보다 훨씬 더 많이 압니다. 그러나 개인 수준에서는 고대 수렵채집인들이 역사상 가장 지식과 기술이 풍부한 사람이였죠.

p155

살기 어려운 장소에 살았던 수렵채집인 조차 일주일 평균 35~40시간 일함.

p157

고고학적으로도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화석화된 골격을 보면, 고대 수렵채집인들은 농부가 된 불쌍한 후손들보다 굶주림이나 영양실조를 덜 겪었다는 걸 알수 있어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키가 더 크고 더 건강했습니다.

p158

수렵채집인의 성공 비결은 다양한 식생활이였어요. 그 덕분에 기근과 영양실조를 피할 수 있었죠.

p186

앞서 보았듯이, 수렵채집인의 종교와 사회구조는 매우 다양했습니다. 아마 폭력 발생율도 매우 달랐을 거예요. 어떤 장소와 시기는 현대 스웨덴처럼 평화로웠고, 또 어떤 장소와 시기는 현재의 시리아처럼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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