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프로세스 이코노미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9022899 감상 2023.10.09 이 책은 ‘마케팅'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마케팅을 ‘홍보'와 비슷한 단어로도 생각하지만, 학교에서 배운바로는 제품 기획(Product), 가격 책정(Price), 판매촉진(Promotion), 유통(Place)을 아우르는 ‘시장화'가 마케팅입니다. 이 책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전체 과정의 투명성과 소비자의 참여도를 넓히는 요즘 시대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위키노믹스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2006년 출간되어 회사의 경계를 넘어선 동등 계층 생산, 프로슈머(Producer + Consumer, 소비자이자 생산자) 등의 개념을 제안한 책이였습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위키노믹스'에서 이야기한 개념에서 소비자의 감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도 느껴집니다.

더 골(THE GOAL) 만화판

감상 2020-06-30 : 더 골의 핵심 줄거리를 만화로 잘 풀어냈다. 인상 깊은 단락 p73 직원들이 쉼 없이 일하고 있는 공장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상태라고 보면 되네. p228 병목 지점 앞에서는 일이 계속해서 쌓이고, 전체적으로는 재조가 늘어 비효율적인 구조가 돼버리고 맙니다. 바꿔 말하면, ‘연결'과 ‘불균형'이 있는 조직이라면, 전체적으로 병목 자원이 처리 가능한 작업량을 초과해서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균형 잡힌 공장에 가까워질수록 공장은 파산에 가까워 진다.

아메바 경영

메모 2014년 3월 기록 같은 저자의 책인 ‘왜 일하는가'가 젋은 세대들에게 던진 훈계 느낌이였다면 이 책에서는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작은 회사를 차려서 크게 키운 사람이라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듯하다. ‘애자일'도 적용되는 조직에 따라서 ‘삼성식 애자일’, ‘쿠팡식 애자일'이 나오듯이, ‘삼성식 아메바’, ‘LG식 아메바'가 나오지 않을까? 아메바별 채산을 계산하는 것까지 조직에 적용한다면, 아메바간 거래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보인다. 아메바별 채산 수치를 보고 전체 리더가 조직별 평가를 할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혹은 역으로, 전체 리더의 의사결정을 정당화 하는 방향으로 아메바 간 거래 기준이 정해지고 채산 수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손에 잡히는 유통 실무 완전 분석

인상 깊은 단락 ### p140 예를 들어 유럽에서 강조된 뉴 어바니즘(new Urbanism)이 그 것에 해당한다. 뉴 어바니즘은 기존의 중심 시가지를 철도로 관통함으로써 그 장점을 살리고, 지역 개발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자는 주장이다.

초이스 THE CHOICE

초이스 THE CHOICE : 과학자의 생각법에서 배우는 선택의 지혜 인상깊은 단락 21쪽 편안한 삶을 원한다면 커다른 망치를 들고 머리를 세게 치기만 하면 된다. 그러먼 매우 편안한 삶을 살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누워있는 침대 옆으로 먹을 것을 갖다 주기까지 할것이다. 53쪽 예를 들어, 시즌이 끝나기 훨씬 전에 품절이 발생한 품목들의 매출 손실 문제를 의류산업에서는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요? 그들은 부정적 느낌을 주는 용어로 그것을 부르지 않습니다. 대신 긍정적인 명칭을 써서 위장합니다.

로우 R.O.W.E

인상 깊은 단락 p65 왠만한 대기업치고 직원 업무 규정에 플렉스타임항목이 없는 회사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라 p195 하지만 비지니스와 직장 생활 전반을 전쟁으로 간주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동의하지 않으며 아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유보적인 결론을 내린다. p199 가이드라인 중 ‘어느 날이든 토요일처럼 느낀다'고 눈에 띔. p265 보다 중요한 사실은 앞으로는 겉으로 보이는 업무 성과보다는 실제적인 업무 성과를 토대로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애플 vs 구글

애플 VS 구글: 디지털 맞수의 패권경쟁 http://www.yes24.com/Product/Goods/4315299 인상 깊은 단락 p40 p142 p185 p197

초난감 기업의 조건

인상 깊은 단락 p15 로터스 사 역시 1-2-3를 640KB 메모리에 구겨넣느라 1년 반을 낭비했다. 프로젝트가 끝났을 즈음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셀을 출시했고 640KB 시스템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p45 넘어지는 건 성장의 일부다 헨리 페트로스키가 To Engineer Is Human: The Role of Failure in Successful Design 에서 한말 “실패는 공학도에게 확실한 가르침을 주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p115 IBM PC 주니어의 치클릿 키보드 사례 P161 멀티메이트 워드프로세서가 베이비루스를 내세워서 ‘그가 할 수 있일이라곤 공 때기리 뿐이다’ 라는 문구를 담은 광고를 만듬.

더골(THE GOAL)

메모 2010-03-20 : 병목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다른 효율성 높은 공정도 재고비용만을 증가시키게 된다. 제조업 공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대한 통찰과 교훈을 얻고자 한다면 진짜 공장을 경험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아야 한다. 다시 생각해도 이 책은 명저.. 2009-12-23 : 이 책에 있는 ‘성냥개비 나르기'게임을 다시 보려고 몇년 만에 책을 펼쳤다. 다시 보게된 핵심단어는 ‘확률적 분포'와 ‘종속적 사건’…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는 결국 dependency에 관한 것이였었다. 모듈 간이든, 시스템 간이든, 사람 간이든, 프로세스 간이든.

기업을 위한 변명

메모 삼성그룹 입문 교육 때 읽어야할 책이였는데, 아래와 같이 삐딱한 감상문을 써 갔었다. 2013/08/03 지금 읽어보니 감상문의 표현에 군더더기가 많고, 논리도 유치하다. 다시 써볼까 싶기도 하지만, 만족할만한 글이 나올려면 많은 노력이 들어갈 것 같다. 현재 지식과 능력이 부족해서 시작할 엄두가 나지는 않는다. 감상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의 대기업에 대해서 부정적인 비판에 대한 변호를 하고 있다. 책의 시작에서는 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기업이 잘되는 국가가 국력이 뛰어난 국가이기 때문에 우수기업 육성이 국제 경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