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동물들의 위대한 법정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2910543 감상 2023.04.19 유현이가 추천해줘서 읽은 책. 마지막 반전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었다. 인상 깊은 단락 p52 겟지렁이 당신들이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그리고 눈치조차 못 챈 채로 파괴하고 있는 이 모든 종에게 또 얼마나 많은 경이로움이 감춰져 있을까요? 하루하루 우리를 잃어 갈수록 당신들에게 중요한 유전학적 정보도 사라져버리는 겁니다. p137 6월에 태어난 어린 붉은제독나비들은 자신들이 서양의 혹독한 겨울을 날 수 없으니 9월이 되면 아프리카로 가야 한다는 걸 어떻게 아는 걸까요?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348907 감상 2023.02.09 이 시대에 알야할 교양을 담은 서적이다. 인상 깊은 단락 p16 균형을 이룬다는 것은 환경과 그 환경을 구성하는 생물들 사이에서 생산되고 배출되는 모든 것이 순환해 특정 물질이나 개체가 많아지거나 부족해지지 않게 안정된 상태가 유지된다는 뜻이지요. p82 companion의 어원.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 라틴어 cum(함께)와 panis(빵)이 합쳐진 단어 p86 농림축판식품부의 ‘2019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98만 마리의 반려견이 있다고 추정됨 2012년의 조사 결과보다 약 36% 증가세 동물 등록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개는 약 209만 2,000마리.

나눠먹고 나눠쓰고

http://www.yes24.com/Product/Goods/5847971?OzSrank=1 감상 첫째 애가 보던 동화책에서 인상 깊은 내용이 있었다. 과학 이론이 사회를 해석하시는 관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인상 깊은 단락 생태계의 먹이 관계 우리가 사는 지구, 생명공동체에서 먹고 먹히는 관계를 먹이사슬로 나타낼 수 있지요. 초식동물은 풀은 먹고,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을 먹고, 잡식동물인 우리 인간은 풀도 먹고 동물고 먹고, 용맹한 사자나 악어는 얼록말도 먹고 우리 인간도 잡아먹지요. 하지만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다는 덩치 큰 동물 역시 쓰레기 없는 자연, 그리고 누군가의 먹이가 되기 위해 박테리아 같은 아주 작은 생명에서 몸을 맡기니, 아무리 견고한 피라미드식 관계여도 번번히 거꾸로 뒤집어져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