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

Publish date: 2023-04-01
Tags: 소설 SF 청소년

인상 깊은 단락

p122

종의 차이만 있을 뿐 지구의 모든 생물은 성장을 위해 힘든 과정을 생략할수도, 지루한 시간을 건너뛸 수도 없었다. 그런데 오직 인간만이 그 흐름에서 벗어나려 했다.

p228

“회장님 말이 맞았어. 인간은 언제든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만 세상을 보곤 한다고. 그 시점에서 보이는 것만이 정의라 믿는다던데, 그 말이 뭔지 이제야 알겠네. 어쩔 수 없었따? 되게 편리한 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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