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 THE CHOICE

Publish date: 2012-08-17
Tags: 경영 제약이론 조직관리

초이스 THE CHOICE : 과학자의 생각법에서 배우는 선택의 지혜

인상깊은 단락

21쪽

편안한 삶을 원한다면 커다른 망치를 들고 머리를 세게 치기만 하면 된다. 그러먼 매우 편안한 삶을 살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누워있는 침대 옆으로 먹을 것을 갖다 주기까지 할것이다.

53쪽

예를 들어, 시즌이 끝나기 훨씬 전에 품절이 발생한 품목들의 매출 손실 문제를 의류산업에서는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요? 그들은 부정적 느낌을 주는 용어로 그것을 부르지 않습니다. 대신 긍정적인 명칭을 써서 위장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매진'이라고듣기 좋게 부릅니다.

69쪽

나는 또한 보호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삶에 대한 자신들의 기대 수준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그들은 자신에게 있는 진짜 문제들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삶의 에너지를 중요하지 않은 곳에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70쪽

즉, 원가 절감이라는 개선 노력을 모두 합해도 품절과 과잉 재고라는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 못하다는 뜻이다.

74쪽

또한 사람들이 현실을 복잡하게 인식하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를 찾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1년 반 뒤의 판매 수요를 예측하고 그 불확실한 예측에 따라 운영하는 방식은 거의 틀렸다.

83쪽

내재적 단순함이란 뉴턴이 말했든 모든 현대과학의 근본이란다. 뉴톤은 ‘자연은 극히 단순하고 또한 스스로 조화를 이룬다'라고 말했지

208쪽

회사의 유통 부문은 밀어내기-끌어당기기(push-pull) 방식에서 실제 소비량에 따른 보충 방식으로의 전환이란는 커다른 변화를 거쳐야합니다. 그것은 소매상 주문이 있으면 공급하는 방식(끌어당기기 방식)에서 공장으로부터의 보충 방식으로, 그리고 생산한 것을 상점으로밀어내기 방식이 아닌 보충 방식으로의 전환을 말합니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각 SKU의 목표 재고 수준을 항상 감시할 수 있도록 유통 부문에 적절한 시스템을 설치하는 일입니다. 물론 가장 큰 변화는 회사의 영업 부문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 상점으로 하여금 더 많이 구매하도록 지속적으로 압력을 넣는(푸시하는) 방식에서 (특히 월말이나 분기말이 다가오면 이런 현상이 더욱더 심해집니다.) 상점의 진정한 니즈에 맞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쪽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즉 적정 재고 수준에 합의하고 실제 소비되는 양만큼 보충함으로써 상점의 재고 회전율을 높이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286쪽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의 열쇠는 ‘내재적 단수함'에 대한 믿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사람들은 선하다'라는 믿음이다. ‘사람이 선하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면 어떠한 가설이든 먼저 인격 모독적인 상황인지 아닌지를 테스한 후 이 테스트를 통과한 상황만을 가능성 있는 가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된단다.

295쪽

보통 그들이 과거부터 갖고 있던 패러다임은 부분최적화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우리의 제안이 종전과는 다른 패러다임에서 얻은 원인과 결과 관게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가 그들을 안전지대 밖으로 밀어내고 있는 형국인 것입니다. (…) 그러한 경우 우선 새로운 패러다임의 논리를 설명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경험을 활용해 이것을 검증하도록 도와주는 수밖에없습니다.

307쪽

그리고 직관은 ‘감정'에서 나온단다.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직관도 없는 법이다.

310쪽

사실 나는 사람들이 누리는 기쁨 중 가장 즐거운 것을 포기해야만했다. 불평하고 한탄하면서 얻을 수 있는 기쁨 말이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