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할까

Publish date: 2020-12-31
Tags: 육아

감상

2020.01.10

영어회화처럼 따라하면서 익히라는 접근법이 신선하다. 회사에서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같은것도 비슷하게 해보면 좋을듯.

인상 깊은 단락

p85

부모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부모의 전체를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요, 아이는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다른 사람입니다. 내가 낳았다는 사실만으로 아이가 나의 단점까지 좋아해줄 수는 없어요. 아이는 부모를 사랑하지만 싫어하는 점도 있어요. 이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와 부모 모두 발전할 수 있습니다.

p181

아이와 놀아주면서 아이를 놀리면 절대 안됩니다. 간혹 어른들은 놀리고 아이의 반응을 보며 재미있어하고, 울려놓고도 웃어요. 아이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아이의 자존심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을 존경하지 않아요.

p290

부모의 기분에 따라, 자신이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부모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은 아이에게 버려지는 것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을 만듭니다.

p352

이타적인 면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p354

아이의 잘못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가르치려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p379

아이를 때리는 것에 대해

부모가 잘못을 인정해야 아이가 상처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맞았을 때의 아픔을 기억해서 문제 행동을 고치기보다는 그때 느낀 공포와 모멸감을 더 강하게 기억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p383

생활 속 질서를 가르치기 위해 내리는 지시를 할 때는 아이에게 선택권과 결정권을 우서는 안됩니다.

p384

효과적인 지시는 무서우면 안 돼요. 무서우면 아무런 배움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지시

  1. 핵심만 짧게 전달.
    • 열단어 법칙.
    • ‘빨리’, ‘조금만’ 같은 표현이 들어가면 안됨
  2. 안 되는 한계를 넘어갈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줌.
    • 시간을 주고 지시대로 행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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