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Publish date: 2022-08-14Tags: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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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2022.08.15
- 유현이의 추천으로 읽었다.
- 중간에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지만 마지막에는 저자의 철학은 담은듯하다.
- 사람이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민감도에 따라서 개개인의 차이가 생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몬드'와 이어서 저자는 외부 자극과 사람의 반응에 많이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이다.
- 어떤 성공은 더 큰 실패에 이르는 길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고, 그런 과정은 순환적일 수도 있다.
- 마지막 ‘작가의 말'에 나오는 작가가 책을 쓴 계기도 인상적이다.
인상 깊은 단락
p70
남자의 곧게 펴진 등은, 펴려고 노력 한것조차 아니었다. 그건 행복과 젊음, 자심감의 상장이었다. 반면 지금 그 남자를 흉내 내며 성곤이 세운 등은 스스로를 지탱하고자 하는 안간힘의 상징이었다.
p118
comments powered by Disqus표정은 자세를 바꾸는 것보다 난도 레벨이 더 높을 것 같아요. 자세는 몸을 펴면 고쳐지지만, 표정은 진실된 감정이 있어야 제대로 나오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