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중졸 삼부자 공부법

저자가 공부 방법을 굉장히 많이 고민하신 점이 대단하다. 책의 문체와 감성은 옛날 분의 느낌을 강하게 준다. 관련 기사 中卒 아빠, 게임중독 中卒 형제를 직접 가르쳐 서울대로 인상 깊은 단락 p99 이런 실패를 조금도 용납하지 않는 교육환경에 지쳐 기진맥진한 아이들에게 사이버 공간의 게임은 실패를 용인하고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매혹적인 곳이 아닐 수 없다. p111~p112 게임의 공평성과 정직성 때문이다. (중략) 그렇다면 공부도 게임처럼 꾸준히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어떨까?

메타인지 학습법

인상 깊은 단락 p42 특정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거나 판단을 내릴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러한 고정관념적 범주를 만드는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 고정관념의 피해자 중 상당수가 여성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미국 사람들 대부분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학을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실제 미국 초등학생 중 상당수의 여학생은 수학을 배우기도 전에 스스로 수학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p185 이 연구 결과를 보면 일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쉽게 드러내면 안 된다고 배우는 경향이 높음을 추론할 수 있다.

공부머리 독서법

인상 깊은 단락 p241 교과서는 온전한 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지식 가이드북 혹은 지식 카탈로그에 가깝습니다. ‘그 나이에 알아야할 지식에는 이런 게 있다'라고 알려주는 역할이죠. 교과서에 나와있는 지식 대부분은 ‘정보'만 있을 뿐 ‘원인'이 부실합니다. p286 꼭 강제적으로 책을 뺏는 방법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열광하는 분야를 쓸모없다고 여기게 만드는 것도 독서 편식을, 독서를 가로막는 방법입니다.

완벽한 공부법

인상 깊은 단락 p23 재테크 전문가인 데이브 램지의 말 동기부여를 받으려면 초반의 성공이 중요하다. 이자에 상관 없이 부채가 낮은 힝목부터 해결하는 초반 성공 전략이 빚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것이다. p34 콜린스 연구팀의 수학 성적에 대한 연구 결과 오히려 수학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관한 믿음이 더 큰 상관관계로 나왔다. p93 작업기억은 기억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저징소’ 같지만, 실제는 저장소라기보다 ‘작업대'에 가깝다. 이 작업대 위에서 새로운 정보와 장기 기억이라는 재료가 함께 어우러져 목적에 맞게 조직회된다.

달인

isbn13 : 9788990985644 인상깊은 단락 p47 한 사회를 볼 때 위대한 승리의 순간보다 위험한 순간은 없었다. p59 그는 분명 자신이 벌어들이는 돈,명예, 특권을 사랑하겠지만, 그보다는 스카이 훅슛을 사랑할 것이다. 60 즉 정체상태를 사랑하는 일은 우리 삶에서 아주 본질적이고도 지속적인 것을 사랑하는 일이다. p65 선생은 학생들이 자신을 능가할 때 기쁨을 느껴야 한다. p78 하나의 훌륭한 문단이 수많은 그림보다 개인과 세계를 바꾸는 더 큰 힘을 가질때도 있다.

브레인 룰스

감상 두뇌의 원리에 대한 책인데, 책의 내용도 그런 원리를 응용해서 설명한 부분이 흥미롭다. 발표자료 만들 때 응용할만한 부분이 많다. 저자가 어렸을 때 무신론자가 되겠다고 말했더니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가 니체의 책을 권했다는 이야기가 압권이다. 그런 어머니 덕에 이런 책도 나온 듯. 인상 깊은 단락 p9 p62 p142 p191 p229 p247 p288 p346

배움의 기술

감상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천성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억압하면 더이상 자신의 직관이 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저자의 자랑질이 많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내용은 아니지만, 역시 고수의 말이라 새겨 들을만한 내용이 중간중간 있는 책이다. 인상 깊은 단락 p4 p36 p136 p152 p157 p197 p225

창의성의 즐거움

인상적인 내용 기요르기 팔루디는 일곱 살의 나이에 시인이 되고자 결심한 이유를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죽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죠’

탤런트 코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7684576 감상 2023.10.07 2009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찾아보니 개정 증보판이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자나도 빛이 바래지 않을만한 책으로 인정받은 듯합니다. 처음에 읽을 때에는 역량을 발전시키는 공통 패턴을 개인 차원에서 적용하는데 관심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책을 훑어보니 사회나 조직의 시스템에 그런 요소를 녹여낼 수는 없을까하는 방향성으로 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육아와 자녀 교육에 참고할만한 내용도 이전보다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2009.11.20 타고난 재능은 없고 뛰어난 능력을 만들어낸 연습 방식과 태도에는 공통 패턴이 있었음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