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2011.08.19 이에 반해 8시간 노동자들은 “불가피”하다거나, “해야만 한다”라는 식의 ‘필요의 언어’를 사용하며 그들의 입장을 정당화했다.
많이 소비하라고 세뇌하고, 많이 벌어야 해서 오래 일해야 하는 사회체계는 나름 아귀가 맞아떨어지지만 그 안에서는 행복도 소모될 것 같다.
관련자료 벤저민 클라인 허니컷, <8시간vs6시간> : 노동과 인간에 대하여 ‘6시간 노동제’, 사고율 줄고 임금은 올랐다 인상 깊은 단락 p11 1930년대에 이런 전망이 나왔었다.
그 뒤 몇달 동안 지역 신문들은, 금세기(20세기)말이면 노동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한 조지 보나드 쇼(George Berard Shaw)와 줄리언 헉슬리(Julian Huxley)의 예측을 기사에 인용했고, 각급 학교가 “현실을 직시하고’ 학생들에게 “여가를 가치 있게 사용하는 법을 교육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 워싱턴 교육 당국자의 언급을 보도했다.
인상 깊은 단락 p116 줄리엣 쇼르(Juliet Schor)에 따르면, 중세 영국은 3일에 걸쳐 한 번 축제일을 잡고 있었다.
중세의 경우 - 원시 기독교의 의미에 따라 - 부가 경멸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지나친 노동욕망이 억제되었던 것이다.
p119 청교도 정신이 노동 개념에 미친 영향
p127 1747년의 영국 왕실의 보고서
그래서 가내공업에서 임금을 줄이는 것이 국가의 복지와 번영에 도움이 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어떤 해가 돌아가지 안흔다고 우리는 서슴없이 말할 수 있다.